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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복숭아 가지의 처짐을 방지하기 위하여 가지마다 받쳐줄 것이냐, 지줏대를 세워서 달아매 주느냐를 고민하다가 지줏대를 세워서 끈으로 가지를 달아매 주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달아매 주는 방식은 단점은 비용과 시설 품이 많이 든다는 것이고, 장점은 과수원 관리가 수월하다는 것입니다. 나무 아래가 훤하여 소독과 수확 등 작업이 수월하다는 것입니다. 땅 속에 박아넣는 속 파이프, 그리고 지줏대용 파이프, 끈을 붙들어매는 꼭대기 캡, 그리고 자동차도 끌수 있다는 줄, 파이프가 땅 속으로 점점 묻히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한 파이프 스토퍼, 줄에 끼워서 가지를 적정 위치에 고정할 수 있는 끈 스토퍼 등 여섯가지의 부품이 소요되었습니다. 철강 도매상에 가면 알아서 세트로 맞추어 줍니다. 현장까지 배달을 해주니 작업하는 데 무척 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