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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월 5년차가 4월 초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더니 3일 만에 만개 해버렸다. 경봉 적뢰(봉오리따기)는 꽃이 만개전에 실시해서 수월했는데 대월 40번 부터는 적화(꽃따기)로 돌입하며 새순이 돋아 나는 바람에 순이 다치지 않게 일일이 꽃을 골라 제거 해야만 했다. 아내가 하루 거들어주어서 3일만에 적뢰, 적화를 마무리했다. 올해 경봉 품종의 화분 수정은 하지 않기로 했다. 개화기 기상이 좋아서 벌들이 활발한 활동을 보였고, 그리고 선홍 5주를 위쪽 변두리에 식재해서 결실을 돕도록 했는데 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이기도 했다. 올해 대월 2포기를 추가로 식재했으니 점점 경봉의 수정 결실이 좋아질 것이다. |